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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타데일리뉴스] 높아지는 외모 경쟁력, 얼굴 조화 중요 작성자 에스필성형외과&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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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대사회에서 외모의 영향력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취업시장에서 두드러지는데, 취업관문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신조어 중 '취업 9종 세트'에는 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입상, 인턴경력, 사회활동과 더불어 '외모'가 추가될 정도다.


실제 국내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3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용시 지원자의 외모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은 62.8%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답한 응답자들은 외모 평가 이유에 대해 '자기관리를 잘 할 것 같아서'(45.4%, 복수응답),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35.7%), '외모도 경쟁력이라서'(25.5%) 등을 꼽기도 했다.

 

이에 외모 경쟁력을 위한 성형수술로는 주로 눈성형과 코성형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는데, 얼굴에서 포인트가 되는 부위인 만큼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다른 이목구비와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하지 않은 수술계획은 오히려 낮은 만족도를 가져올 수 있다.


에스필클리닉 구리점 강성곤 원장은 "코 성형의 경우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모양에 따라 얼굴 전체 이미지를 바꾸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코 성형은 코의 높이가 아니라 자신의 얼굴 길이나 폭, 이마 입술과의 균형과 조화를 충분히 고려해 라인을 잡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 원장은 "눈, 코 성형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수술로 알려져 있는 만큼 간단하고 쉬운 수술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재수술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을 파악하고 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