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것 같던 10대와 20대 초반의 곱던 피부도 2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노화가 시작된다. 개인적인 차이와 피부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20대 후반부터는 피부 탄력을 잃기 쉬워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4계절 중에서도 유독 건조해 복합적인 피부 증상을 유발시키는 가을, 겨울은 전체적으로 건조한 날씨로 피부 수분의 증발을 막아 피지 분비가 줄어 들고, 피부 탄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를 위해 평소 건성피부라면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많이 공급해주는 것이 좋으며, 중성 피부는 수분과 유분을 적당한 비율로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또 지성피부 또한 충분한 수분을 보강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각질 제거 및 보습크림 사용이 필수다.

처지거나 주름이 많은 피부가 고민이라면 리프팅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에 다양한 리프팅 시술 중 더블로리프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블로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HIFU)를 활용한 리프팅 시술로, 피부를 절개하거나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도 ‘근막층’과 ‘진피’에 60도 이상의 높은 열 응고 부위를 만들어 피부를 당겨 올려주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진피층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형성을 촉진시켜 힘없이 처진 턱 선, 처진 볼살, 처진 입가, 팔자주름, 피부 탄력에 모두 효과를 볼 수 있고, 피부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SMAS(근막층)을 자극하여 탄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리프팅은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팽팽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보니 얼굴 크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뿐 아니라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동시에 작은 얼굴형으로 거듭할 수 있는 시술 중 하나이다.

구리피부과 에스필클리닉 강성곤 원장은 “더블로리프팅은 다른 리프팅 시술과는 달리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부 절개나 흉터가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도 지장 없이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라며 “또한 더블로리프팅은 한번 시술로도 효과가 큰 시술이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