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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날씬한 사람들은 비만주사로 몸매 유지 한다? 작성자 에스필클리닉



 
짧았던 봄이 막바지에 이르고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이에 완벽한 몸매로 다가오는 여름을 즐기려는 여성들은 벌써부터 발 빠르게 여름을 대비한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다.

 

다이어트는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관리해야 감량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때문에 노출이 시작되는 여름이 아닌 겨울이나 초봄부터 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도 작심삼일· 맛있는 음식의 유혹 앞에서는 다이어트는 쉽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하다.

 

성공적인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현재 자신의 생활패턴이 어떤지,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먼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보통 체질량지수(BMI,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를 넘으면 비만· 30을 초과하면 고도비만이라고 한다.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지난 2008년 29.9%에서 지난 2013년 38.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한 경험· 즉 체중조절 시도율은 지난 2008년 38.9%에서 지난 2013년 58.4%로 증가했다. 하지만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미뤄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추측됐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30% 이상이 비만이며, 고도비만 환자는 전체 인구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2조원이 넘는 엄청난 비용을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쏟아 붓고 있는 실정이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자기관리의 척도로 자리잡을 만큼 체형관리를 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요즘, 비만환자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한번 뺀 살이 다시 찌기 쉬운데 그 이유는 ‘지방세포’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어린 시절 이미 결정된 지방세포의 수는 특별한 시술을 받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습관을 조절한다고 해도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들 뿐, 그 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요요현상이 반복되면 체중은 감소하지만 체지방은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몸매의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면서 체형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최근에는 뚱뚱한 체형이 아니어도 근본적인 몸매교정을 위해 피부과나 비만클리닉을 찾아 비만시술을 찾는 이들의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다.

 

비만 시술 중에서도 옆구리· 등· 출산 후 처진 아랫배 등 운동으로 빼기 힘든 부위의 경우 카복시· 지방분해주사· HPL· 고주파 치료 등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비만주사가 인기인 이유는 중독성이 없어 오랜 기간 받아도 문제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피부과 에스필클리닉 강성곤 원장은 “카복시· HPL 주사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는 비교적 시술시간이 짧고 방법도 간단해 수술 없이 지방을 분해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하지만 시술에만 의지하지 않고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