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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포츠한국] 코 성형,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 ‘자연스러움’ 강조해야 작성자 에스필클리닉

contentsimg성형수술이 대중화 되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외모 개선을 위해 클리닉이나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거리낌 없이 성형외과 문턱을 넘고, 상당 수 이들은 “걸 그룹 A의 눈을 갖고 싶어요” “배우 B의 콧대로 만들어주세요” 등 연예인 사진을 들고 와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말한다.


물론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듯 외적으로 보여지는 요소들을 간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콤플렉스 개선이 목적이 아닌 맹목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성형 수술은 자기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잃게 할 수도 있다.


특히 ‘여자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리며 ‘얼굴 중심의 축’ 역할을 하는 코는 수술 시 섬세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불만족도가 높은 부위 중 하나기 때문에 신중한 고민 후 결정해야 한다. 수술 자체가 까다롭고 섬세해 재수술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높고 오똑하게가 아닌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양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


코는 코뼈, 연골, 연부조직 등으로 이루어져 조작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콧등이 넓은 코, 매부리코, 휜코 같이 코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코뼈 모양을 잡아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들은 대부분 콧대가 낮고 코끝이 펑퍼짐해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지므로 자연스럽게 콧대는 세우며 코 끝을 올려주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전으로 수면마취를 통해 1시간 가량의 시간이면 수술이 가능하고, 회복기간도 일주일 정도면 어느 정도 일상생활 하는 데 지장이 크게 없어 여름 휴가철을 이용하거나 명절 연휴를 이용해 수술 받는 이들도 많다.


강성곤 구리 에스필성형외과피부과 원장은 “개개인마다 얼굴의 생김새와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연예인과 비교해 무리한 수술을 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에 맞는 수술을 해야 한다”며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관건이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방법과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강성곤 구리 에스필성형외과피부과 원장